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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 안양지역 청년창업 1번지로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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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의 에이큐브(A-cube)를 청년창업 1번지로 주목받도록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큐브는 창업관련 교육·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업실, 세미나실, 1인 작업실, 중·소회의실 등을 갖췄다.

안양시는 창업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창업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에이큐브팀’을 신설했다. 에이규브팀은 안양시 기업지원과와 유기적으로 연계, 에이큐브 운영프로그램 발굴·운영하고 창업 공모전 등을 연다.

또 에이큐브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한다. 여성, 학생, 일반시민 등 폭넓은 계층이 참여하는 창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피니언리더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공서비스로 연결하는 ‘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부분이 함께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주력한다. 안양시는 기업, 대학, 연구 및 지원기관 등의 민간부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실질적 창업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필운(앞줄 왼쪽 네 번째) 안양시장이 지난 7월 6일 시장취임 2주년을 맞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60여명과 에이큐브에서 만나 ‘청년과 함께하는 진심토크’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청년창업의 인력풀도 조성한다. 창업자·전문가·현업인 만남을 통해 창업이나 취업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들과 연계해 해결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 1000’ 구성을 계획 중이며, 여성 창업·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여성기업단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에이큐브가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초기단계에서부터 내실있게 운영돼야 한다”며 “안양을 청년창업의 도시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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