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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영민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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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년 설치땐 주변 미개발... 현재 주거-학교 밀집해 학습-안전 악영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지난 8월 17일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한 서울시의 입장에 대해 서면질의하고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촉구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는 92년 6월 개소하였으며, 약 234,286㎡(70,872평)에 이르는 방대한 부지가 서울메트로 2호선 차량의 경·정비를 위해 24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신정동에 차량기지가 들어선 92년 당시만 해도 차량기지 주변은 목동 신시가지 11단지~14단지 아파트만 위치하고 있는 미개발 상태였으나, 현재는 신정 양천아파트, 목동 우성 1~3차 아파트, 목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등이 들어섰고, 갈산초, 은정초, 신목 초·중·고, 계남초, 목동고, 봉영여중 등 수 많은 학교가 밀집해 있는 서울 서부권의 대규모 주거밀집지역 및 학군으로 변모했다.

문영민 의원은 “신정차량기지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주거환경 악화 및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신정차량기지 상부에 위치한 양천아파트의 경우 노후화 및 하부 차량기지의 사고 위험 상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서울메트로 4호선 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창동차량기지의 남양주 이전이 확정된바 있고, 이에 따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문영민 의원은 “서울의 새로운 여건 변화에 걸맞게 현재의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가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균형발전 등의 측면을 고려했을 때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하며, “서울시의 긍정적인 검토와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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