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에 따르면, 그 동안 장한로는 차로수 6~7차선, 연장 1.86km로 시도로서의 규모를 갖추고도 시도로 인정받지 못하고 구도로에 해당되어 주민들이 상당한 불이익을 받아왔다면서, 앞으로 장한로 유지관리 관련예산 확보가 용이해짐에 따라 관리효율성이 크게 증대되어 지역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번 시도로의 변경은 용마터널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14. 11월)으로 해당 도로인 장한로가 기존 특별시도인 천호대로(주간선도로), 사가정길(보조간선도로)과 연결되는 보조간선도로의 기능을 담당함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되어 도로 기능이 집산도로에서 보조간선도로로 변화함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시도 변경을 추진해 온 장 의원은 “도로의 교통량 변화, 기존도로와의 네트워크, 우회도로 기능, 특별시도 노선인정 자체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도로 및 도로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줄기차게 시도변경을 요구해왔다”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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