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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광주역 14㎞ 19일부터 셔틀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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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과 광주역을 잇는 셔틀열차가 오는 19일부터 운행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수서발 고속철(SRT) 개통으로 관문역인 송정역의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광주시내 북동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SRT가 개통되면 송정역의 운행 편수는 하루 48편에서 86편(왕복)으로 크게 늘어난다. 하루 이용객도 현재보다 1만여명이 증가한 2만 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코레일 측에 열차의 연료비,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연간 12억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광주 송정역~광주역 간 셔틀열차는 현재 같은 노선에 운행되는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의 운행 안전성 등을 고려, 극락강역에 중간 정차하면서 하루 왕복 28회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거리는 14㎞, 소요 시간은 평균 18분이다. 시는 코레일 측과 협의해 무궁화호 기본 요금인 2600원(성인 기준)을 받는다. KTX 이용 고객은 셔틀열차 환승 시 65% 할인된 900원(성인 기준)에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또 송정역 KTX 이용 고객이 광주역 내 코레일 소유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당초 하루 이용 요금 1만원의 50%를 할인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 측과 합의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6-12-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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