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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92% ‘만족’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민원을 올리자 곧바로 구청에서 전화가 와 깜짝 놀랐어요.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주민 이야기를 들어주니 해결도 명쾌하더라고요.”

서울 성동구의 온라인 민원창구 ‘구청장에게 바란다’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1년간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민원 574건 중 관외거주자, 중복자 등을 제외한 254명을 대상으로 벌인 만족도 조사에서 92%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민원 현장 1시간 내 방문 서비스가 93%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민원에 대한 구청의 빠른 대응에 감탄했고, 구청과 소통이 잘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2월 ‘구청장에게 바란다, 1시간 내 현장출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크건 작건 민원이 접수되면 1시간 안에 감사담당관 안전순찰팀 직원과 담당 부서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 주민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구 감사담당관 직원이 사이트 접근성·대민 소통성·신속성·친절도 등 운영 전반과 처리기한의 적정성·답변내용의 진정성·사후관리 이행 여부 등 민원처리 과정에 대해 조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온라인 접근성 향상과 시민의식 변화로 민원이 나날이 늘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작은 민원 하나하나 허투루 여기지 않고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3-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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