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98% 제거”
3.5t 소형 차량 두 대 첫 투입대형차량은 7년간 75대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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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소탕작전 서울시의 분진흡입청소차가 16일 시청 앞 도로에서 미세먼지를 고압으로 빨아들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도로분진청소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주거지 주변 도로 등 좁은 곳에는 3.5t 소형 분진흡입청소차 두 대를 처음 투입했다. 일반도로에 투입하는 차량이 8.5t인 것을 고려하면 크기가 절반 정도다. 시는 또 도로 물청소를 할 때 소방소화전 용수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권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적기에 제거해 시민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3-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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