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1등급 요양병원은 경상권이 70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권(54곳), 서울(31곳), 충청권(26곳), 전라권(20곳), 제주(1곳) 등의 순이었다. 강원권은 1등급이 없었다. 전체 병원 가운데 2등급을 받은 병원이 512곳(41.7%)으로 가장 많았고 3등급 305곳(24.8%), 4등급 143곳(11.6%), 5등급 67곳(5.5%)이었다. 개설 병원 대비 1등급 요양병원 비율은 서울이 31.6%, 경기권이 17.9%로 절반에 가까웠다.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의 1인당 환자 수가 평균 이하이면서 약사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의무기록사의 재직일수율이 높은 곳이 좋다”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3-31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