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 10월 열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한국안전인증원 등과 함께 1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주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응모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부문(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4개 부문(개인, 공무원, 단체, 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부문이다.
우수기업상 응모자격은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는 등 산업재해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여야 하며, 특별상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의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는 6월부터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심의로 이뤄지며, 9월까지 수상자를 선정해 10월에 시상한다.
올해로 두 번째 공모하는 안전문화 콘텐츠 부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안전문화 콘텐츠 부문은 주제에 맞는 동영상이나 웹툰을 제작해 7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안전대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각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 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낸면 된다. 신청서는 국민안전처와 한국안전인증원 등의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