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獨정부기관 공동
이번 행사는 독일 정부기관인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ZAV)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독일취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ZAV는 독일 연방고용청 소속기관이다. 자국 기업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와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해외 전문인력에게 취업정보와 알선서비스를 지원한다.
공단은 25일 우리나라 청년들의 독일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ZA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일기업의 유용한 구인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우리나라 청년 구직자를 소개하게 된다.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채용박람회에서는 사전 구직등록으로 서류전형에 합격한 청년들이 후버그룹 등 4개 독일기업의 면접시험을 본다.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ZAV로부터 일대일 컨설팅을 받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4-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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