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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캡슐 ‘강서구史’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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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청 40주년 맞아 매설 추진… 구민 기증품 받아 100주년에 개봉

“여러분의 의미 있는 물건을 2077년 미래 세대에 선물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9월 개청 40주년을 앞두고 ‘100년 명품도시 강서 타임캡슐 매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의 특색과 오늘의 시대상을 반영한 자료와 물품을 구민으로부터 기증받아 타임캡슐에 넣어 봉인한 뒤 개청 100주년이 되는 2077년 개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100년 역사를 품은 강서의 눈부신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현재를 의미 있게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기록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수집 대상은 현시대를 대표하며 후대에 전승가치가 있는 기념 자료나 사물로, 일반 행정·주민 생활·경제 산업·문화 예술·보건 복지·교육 환경 등 6개 분야별로 나눠 기증받는다.

구민은 물론 강서구와 연고가 있는 개인 등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구 기획예산과나 관내 동 주민센터에 기증 신청을 하면 된다. 자문단 회의를 통해 타임캡슐에 넣을 물품을 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40년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강서의 자부심을 담아 후손에 전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5-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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