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7월 종로구청 직원들이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밥을 먹으면서도 마치 고시생처럼 두꺼운 책을 펴서 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요즘은 구청을 포함해 대부분의 공무원이 일하는 곳에는 구내식당이 있다. 물론 종로구청에도 구내식당이 있는데 현미밥, 대구탕, 꿔바로우탕수육, 건파래볶음, 취나물무침, 포기김치가 최근 한 끼 메뉴로 공무원이 아닌 사람은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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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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