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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로 차로 줄여 보도 확장, 길도 밝게 포장…교통 특구로

서울 광진구는 사람 중심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 하반기 교통특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진구는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시한 서울 광진구 자양로50길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전(왼쪽)과 조성 후 모습.
광진구 제공
구는 연말까지 차로 폭은 줄이고 보도는 넓히는 ‘생활권 도로 다이어트 사업’을 한다. 아차산로36길 건대동문회관에서 우성7차 아파트까지 총 180m 구간이 대상으로, 기존 1.8m인 보도 폭을 3.8m로 확장한다.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사업’도 한다. 아차산로51·53·55길 미가로에서 구의역까지 총 240m 구간이 대상으로, 밝은 색상으로 길을 포장하는 등 주변 생활환경 개선도 고려할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군자동 군자로 약 1㎞와 주변 이면도로를 제5 교통특구로 지정해 군자동 일대 교통안전시설도 개선한다. 구는 2011년 전국 최초로 강변역 일대를 교통특구로 시범 지정한 데 이어 지금까지 교통특구 4곳을 지정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 건수가 대폭 줄어 국민안전처 주관 교통 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에 주력해 우리 구를 교통·보행 선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8-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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