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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풍진 퇴치 국가” 세계보건기구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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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전파 36개월 이상 차단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가 서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풍진 퇴치 국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풍진 퇴치 인증은 토착화된 풍진 바이러스 전파를 36개월 이상 차단한 데 따른 것이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6차 지역 홍역·풍진 퇴치인증 위원회에서 회원국의 홍역 및 풍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이달 9일 한국과 뉴질랜드가 풍진을 퇴치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앞서 우리나라는 2014년 홍역 퇴치 인증도 받은 바 있다.

풍진은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어린이는 감염 증상이 경미하지만 임신부는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될 경우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지고 유산이나 사산 가능성도 커진다. 풍진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가 기침하거나 말할 때 튀어나오는 작은 비말(침)에 의해 전파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10-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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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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