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2012년은 인터넷이 광범위하게 보급됨에 따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가 활성화된 시기다. 민원 24나 홈택스, 행복e음 등이 이 시기에 생겨났다.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모바일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고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편리성이 강화됐다. 정부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앞으로의 전자정부는 정책과 행정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전자정부 50년’이 앞으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7-10-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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