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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도입~빅데이터 서비스’ 전자정부 50년사 담은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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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역사를 담은 ‘전자정부 50년’이 발간됐다. 2년마다 열리는 유엔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전자정부 선도국가로 발전한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발자취가 담겼다.

전자정부 최초의 역사서인 이 책은 시대별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행정업무에 처음 컴퓨터가 도입된 1967년부터 이후 30년은 전자정부 초석을 다지는 시기로 봤다. 이 기간 동안 정부는 행정·금융·교육 연구 등 주요 분야의 행정을 전산화했으며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1998~2012년은 인터넷이 광범위하게 보급됨에 따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가 활성화된 시기다. 민원 24나 홈택스, 행복e음 등이 이 시기에 생겨났다.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모바일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고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편리성이 강화됐다. 정부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앞으로의 전자정부는 정책과 행정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전자정부 50년’이 앞으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7-10-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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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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