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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골목길 스며든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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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 대상 김동민作

서울 서초구는 ‘골목까지 문화의 향기가 스며드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주제로 지난달 16~28일 진행한 ‘2017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에서 김동민(45·경기 의정부)씨의 ‘교감’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골목퍼레이드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퍼레이드 참가자와 관람객, 주민들이 소통하는 축제의 의미를 잘 표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엔 강태수(서울 마포구)씨의 ‘축제 속의 행복’과 신운섭(전북 전주시)씨의 ‘환호하는 아이들’이 뽑혔다. 이들 작품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3점, 장려상 13점, 중·고등부 및 초등부 4점 등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이들 당선작엔 대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엔 서울, 경기, 전북, 경남 등 전국 곳곳에서 총 248점의 작품이 응모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은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열기가 전국 곳곳에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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