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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공동대표 최홍림, 김명숙)는 지난해 12월까지 전국여성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4년여 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분야로 나누어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올 1월 심사를 거쳐 이순자의원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하여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순자 의원은 서울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및 권리 신장을 위해 서울시의회 본회의 개회 시 본회의 생방송에 수화방송 도입·운영 될 수 있도록 근거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수화통역사 관련 예산 3천만 원도 확보했다.
또한 소외받고 있는 농아인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한 것은 물론,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각 시도·자치구별 한국수화언언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 촉진에 이바지함으로써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순자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모두가 공감하고 소외받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에 앞장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수 의정활동 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을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