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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18 행불자 가족 DNA 확보… 부엉산ㆍ주남마을 유골과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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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9년여 만에 5·18 행방불명자 가족들의 유전자(DNA) 추가 확보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쯤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남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에 의뢰해 2000~2009년 4차례 5·18 행불자 124명 가족 299명의 혈액을 확보했지만 1990년부터 7차에 거쳐 접수된 행불자 242명의 절반에 불과하다. 나머지 118명의 가족 혈액 샘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1989년 1월 광주 동구 녹동마을 인근 일명 ‘부엉산’ 기슭에서 발견됐던 ‘부엉산 유골’과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 무명열사 5기, 주남마을에서 발견된 유골 3기의 유전자와 대조 작업을 벌인다. 시는 이들 유골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확보한 유전자와 대조 작업했으나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8-0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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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