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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2월까지 세종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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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는 2021년 완공 예정

내년 중 세종시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던 행정안전부가 내년 2월까지 옮기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28일 “올해 말부터 이전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사에는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일단 민간건물을 빌려 사무실로 쓴다. 행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00여명 직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청사는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청사 건축 비용은 1955억원 정도다.

앞서 지난달 28일 행안부·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된 공청회가 열리기로 돼 있었지만, 과천시민들 반발 속에 무산됐다. 지난 22일 일부 과천시민의 반발에도 공청회는 진행됐고, 23일 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전계획 변경(안)은 29일자 관보에 게재된다. 문 대통령의 재가로 해양경찰청은 올해 안으로 인천 송도에 있는 옛 해경청사로 옮기고,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내년 8월까지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이 확정됐다. 행안부는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보다 빠른 2월까지 옮기기로 결정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8-03-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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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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