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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1장으로 전국 전기차 충전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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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공동시스템 가동

환경부는 오는 10월부터 회원카드 1장으로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전기차는 3만 3999대 공급됐고 공용 충전시설은 5658기가 설치됐다. 충전 시설은 환경부가 1186기, 한전 861기, 민간 3035기,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기관이 576기 등이다.

현행 전기차 사용자가 충전기를 이용하려면 사업자별로 회원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다. 다양한 충전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별로 별도의 회원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환경부는 26일 케이티·포스코아이씨티·지엔텔 등 8개 민간 충전기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이용체계 구축 이행 협약’을 체결한다. 전기차 충전기의 공동 이용체계를 구축해 카드 1장으로 공공과 민간 사업자의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다음달 한국환경공단이 구축한 공동 이용과 충전비용 정산에 필요한 회원정보, 충전시설 정보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9월까지 각 사업자 간 전산망을 연결해 공동 이용체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동 이용체계 구축에 따라 자사 충전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자 간 부가서비스 개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8-06-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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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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