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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원콜센터 한달간 시범운영 해보니… 전화민원 60% 해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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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얼굴로 시민 생활불편 해소 최선…시민의 귀 역할 기대

김포시가 고촌읍사무소 입시청사 1층에 민원콜센터를 정식 오픈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가 민원콜센터를 한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전화민원이 60%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 11월 한달간 민원콜센터 시범운영 결과 모두 1만 1289건의 전화민원이 처리돼, 이 중 상담원이 6794건, 60.2%를 직접 처리하고 직원에게 전달해 처리된 건수는 4495건, 39.8%이었다고 4일 밝혔다. 민원콜센터의 하루 평균 처리건수는 565건에 이른다.

지난 3일 옛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1층에 ‘김포시 민원콜센터’를 정식으로 문을 열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중이다.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1년간 상담 매뉴얼을 정비하고 행정망 연동과 상담원 교육, 시범운영 등 콜센터 개소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일일이 확인한 뒤 전화하는 불편함과 해당 부서도 단순·반복 민원에 행정력을 낭비했으나 앞으로는 상담원 전화로만 해결할 수 없는 전문분야 민원은 3자 통화방식으로 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이때 상담원의 상담 내용도 담당자에게 전달돼 사전 이해를 높인 상태에서 민원응대가 가능해졌다. 또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통화중일 때는 컴퓨터에 민원접수 내용이 표시되고 민원인에게는 처리 과정과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민원콜센터는 서류나 위치·행사·여권 등 단순·반복업무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교통을 비롯해 복지와 세금·상하수도·주정차분야까지 상담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매뉴얼을 더욱 정비해 전문화하고 상담분야를 늘려 전화민원의 70~80%를 처리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개소식에서 “김포시에 인프라가 부족해 민원이 급증하고 1000명 공직자들도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서 “민선7기는 시민행복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원콜센터가 김포의 얼굴이자 시민의 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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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