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최우수
서울 중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해마다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이 평가에서 구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지급 관리와 관련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현재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지원 등 각종 사회보장급여를 지역 2만 700여 가구에 지급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부정수급을 막는 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인증을 받은 중구만의 노하우로 귀중한 복지 자원이 제대로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2-12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