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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설제 교환사업 시행…토양오염 예방활동 나선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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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제설제 교환작업에 나섰다.

노원구는 겨울에 사용한 뒤 보관하는 과정에서 경화된 제설제를 친환경 제설제로 교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환 신청을 받은 결과 지역의 32개 아파트 단지에서 모두 455포대를 신청했다.

노원구가 제설제 교환사업을 시작한 데는 겨울철 제설제 관리 실태 점검 당시 일부 공동주택에 화단이나 노상 등에 보관해 놓은 경화된 제설제가 많은 것을 확인한 게 계기가 됐다. 그동안 파쇄 후 사용하거나 화단에 방치해 빗물에 녹여 소진하는 바람에 토양 오염 문제가 발생했다.

2015년 가을부터 2016년 봄까지 주민센터 등에 공급한 염화칼슘은 모두 625t. 눈이 거의 오지 않아 94t만 사용하고 531t이 재고로 2017년 넘어왔다. 통상 위탁 파쇄할 경우 t당 7만원 정도 비용이 소요된다. 이 재고 물량 중 경화된 염화칼슘을 자체적으로 파쇄, 재사용함으로써 절감한 예산이 3000만원 상당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1-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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