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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개방화장실 최다’…강남, 올해 143에서 300개로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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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을 기존 143곳에서 300곳으로 2배 이상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주민·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억 5000만원에서 올해 8억 30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조례도 개정해 시설규모가 연면적 2000㎡ 이하인 곳도 건물주 요청 땐 개방화장실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민간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건물주는 월 보조금 최대 15만원 외에도 개보수비용 최대 300만원, 정화조 청소비 연 1회 최고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 우수 개방화장실 경진대회를 열어 선정된 20곳에 시설 관리와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상금 2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 주민 생활편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 ‘품격 강남 라이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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