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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설 종합대책으로 ‘안전’부터 ‘의료’까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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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구민 안전, 취약계층 지원, 응급환자 진료를 아우르는 ‘설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용산구청사 전경
구는 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지역 내 숙박업소, 공연장, 가게 등 재난 취약 시설(D등급) 28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마무리했다. 강추위에 대비한 한파 대책,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강설 예보, 대설주의보, 대설 경보 등 단게별로 129~501명의 인력이 제설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명절위문금도 전달했다.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이 돌봄을 받고 있는 복지시설에는 지원금과 위문금을 전달해 명절에 온기를 더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도 운영해 지역 내 7개 시장에 국·동별 직원들이 방문해 장을 보거나 단체 회식을 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설 당일인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지하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 응급환자 진료반도 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운전원 등 3명이 근무하며 기본적인 진료와 응급실 이송 업무를 도맡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재난 취약 시설 안전 점검에서부터 진료반 운영까지 설 명절을 대비한 종합대책으로 혹시 모를 긴급한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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