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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 나선 관악구...대출금리 1.5%로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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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영세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한 대출 금리를 올해부터 1.8%에서 1.5%로 낮춰준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2억원 많은 20억원으로 늘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인하된 금리는 새로 신청하는 대출업체뿐 아니라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에도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구는 오는 3월 7일까지 올해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지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월 말부터 지원에 나선다.

구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331개 업체에 322억원을 지원해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확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황에 활기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건실한 경영을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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