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소, 격리장, 배변장·음수전·테이블·벤치 등 편의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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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태산패밀리파크내 반려견 놀이터. 김포시 제공 |
공단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한 입장을 위한 진입로 확장과 관리사무실 위치를 변경해 반려견 등록 시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8대를 조기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뒀다.
다음달에는 반려견 놀이시설과 이용객 휴게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총 2301㎡로, 중소형견 1100㎡와 대형견 1201㎡규모 두 곳으로 구분돼 있다. 관리소를 비롯해 격리장과 배변장·음수전·테이블·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장한다.
차동국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소 일찍 개장했으니 안전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시민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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