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00대, 한강 밤하늘에 빛의 향연 펼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명동주민센터 신축 나선 중구…“서울시 특교금 17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치매 환자 고용 카페’ 약자 동행 빛났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학대 예방~회복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수미의 결단… 5월 1일 근로자의 날 성남시 공무원 특별 휴가 선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창조적 여백 위한 멈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쉼이 부족”

“열심히 일한 성남 공무원 휴가 떠나라”

근로자의 날인 오는 5월 1일 성남시 소속 공무원은 특별휴가라는 선물을 받았다.

은수미 시장은 10일 내부행정망인 새올 행정 포털에 “5월 1일을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날 공무원 2991명의 66%가 쉬게 된다. 시는 세부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인원을 정하고, 당일 쉬지 못한 직원은 5월 중 원하는 날에 쉬게 된다.

은 시장은 “성남시 직원들의 창조적 여백을 위한 멈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쉼이 조금 부족해 아쉽다” 면서 “재개발, 재건축, 홍역, 산불대응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공감가득하고 지속가능한 성남공동체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지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은 시장의 이번 특별휴가 결정은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23조 제9항(특별휴가)’을 근거로 한다. 이 복무조례는 동절기 한파, 설해대책 비상근무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와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에게 시장이 특별휴가를 줄 수 있게 했다.

비슷한 내용의 조례로 지난해 근로자의 날에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광주광역시, 부천시, 수원시 등이 공무원 특별 휴가를 시행한 바 있다.

은 시장의 ‘5월 1일 특별 휴가‘ 게시글은 하루가 지난 11일 오전 7시 현재 조회 수 3100건에, 131개의 답글이 달렸다.

“1일~7일이 아이의 학교 재량휴업일이라 난감했는데 시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로자의 날 쉬는 신랑과 함께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시민 위해 더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라는 답글이 이어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손끝으로 만나는 윤중로 벚꽃…  “보지 않아도 봄

영등포 시각장애인 ‘무장애 투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오픈런 안전대책 논의

이케아·CGV·이마트 등 17일 개장 신호수 배치 등 교통량 집중 대비

복지사각 청소년에 손길 내민 중랑

민간단체 연계해 학비 등 지원 약사회·신협 등 6개 단체 참여

전통사찰 미허가 건축물 양성화하는 종로구

‘태스크포스’ 2028년까지 운영 2023년 4월 24일 이전 시설물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