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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IAEC 회의서 가입 승인

노하우 공유…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회원 도시가 됐다. 강서구는 “지난달 말 프랑스 렌에서 열린 IAEC 정례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돼 IAEC 사무국으로부터 IAEC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전 세계 도시 간 평생학습 협력 체계를 구축, 회원 도시 간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실천·우수 사례와 노하우, 교육환경 개선법 등을 공유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네트워크다.

강서구는 지난해 기준 주민 1만 1000여명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구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후 직장인 프로그램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강좌가 마감되는 등 청년층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세계 각국 평생학습 도시들의 장점을 ‘벤치마킹’,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IAEC 가입을 추진했다. 오는 10월 충남 당진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 태평양네트워크’ 지역 회의에 참석, 가입 패를 받고 실무자 회의와 소식지 발간 등에 동참한다. IAEC엔 현재 34개국 47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한국에선 상임이사 도시인 창원시 등 24개 도시가 활동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가입을 통해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 등 연령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육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4-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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