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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대학생 공동 기숙사 ‘경주시연합학생생활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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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충효동 옛 서라벌대 기숙사를 고쳐 ‘경주시연합학생생활관’으로 만들어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서라벌대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몇 년간 사용하지 않는 생활관을 지역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로 공동 이용하자고 제안한 것이 성사됐다.

경주시는 이에 따라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대와 협의해 지난 5월 연합학생생활관 공동 이용 협약을 했다.

생활관은 서라벌대가 맡아 운영하고 경주에 있는 4개 대학 학생이 입소할 수 있다.

2인실 203개와 4인실 12개를 갖춰 모두 4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숙사 관리비는 한 학기 55만원이다.

입소학생은 서라벌대 체육관시설(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을 이용할 때 50% 할인받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연합학생생활관은 경주에 있는 대학교 학생의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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