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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낙상 없애라… 전국 첫 보도 열선 만든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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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종합사회복지관 앞 30m 시범 운영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 눈과 결빙으로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버스정류장 주변 보도에 전국 최초로 열선을 깐다.

서초구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양재동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앞 버스정류장 주변 30m 일대에 보도 열선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도에 열선을 설치하면 제설 작업이 필요 없고 부식이나 환경오염 등의 우려도 없어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크다는 게 구의 분석이다. 구는 올겨울 동안 보도 열선이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분석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스마트 서초 7대 한파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 화재·재난 취약 지역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화재 감시 센서를 설치하고 드론을 날려 순찰하도록 한다. 한파대피소 ‘서리풀이글루’는 65곳, 발열의자 ‘서리풀온돌의자’는 155개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한파로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초기 대응과 예방을 우선순위로 한 선제적 한파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11-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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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