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송년미사에 서울시의원 7명 세례 및 견진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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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송년감사 미사를 집전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은 “오늘 특별한 축일에 세례와 견진성사를 통해 어제와 전혀 다른 완전한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되심을 축복 드리며 세례는 절대 물릴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람이 되었 으니 하느님 닮은 온유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강조하였다.
염 추기경은 이어서 참석한 모든 신자들에게 “매일 아침 일어나면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총이 얼마나 크신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 주님 여기 있습니다’ 고백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 그리스도를 닮은 모범적인 삶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데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신자의원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매주 아침 7시 30분에 예비신자 의원들이 모여 원종현 야고보 절두산성지 주임신부 지도로 예비자교리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바쁜 연말일정에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과 사제단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세례와 견진 성사가 의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하느님 은총 가득하기를 바란다”라며, 이어진 축하식에서 김 부의장은 “우리 시의원들이 누룩의 삶,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여 솔선수범 돌봄으로써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라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