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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제2의 인사동’ 돈화문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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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서울 종로구 주관 ‘돈화문로 문화축제’에서 전통 예술인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유구한 역사가 깃든 ‘왕의 길’ 돈화문로 일대를 사람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제2의 인사동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 12월까지 ‘2020 돈화문로 활성화 추진’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서 시작되는 돈화문로 일대가 제2의 인사동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1994년 국악로로 지정된 돈화문로는 대한민국 국악 중심지로 꼽힌다. 과거 국립국악원 전신인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가 자리하고 있었고, 지금도 국악기 상점과 국악연구소 등이 몰려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돈화문로 일대가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층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1-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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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