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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수리산상상마을,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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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과정 중 3단계 이수하면 초등학교 인정서 수여

경기도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은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문해교육과정이다.

느티나무학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총 5단계 과정 중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개교 5년차인 올해 느티나무학교 교육과정은 기초문화교육과정(1, 2단계), 초등학력인정과정(3단계), 예비중학과정(4, 5단계)으로 나눠 운영한다.

1단계는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2단계는 생활과 언어가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실제 초등학교 졸업장과 같은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을 수 있는 3단계에서는 국어, 사회, 수학 등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4~5단계는 초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중학교 학력 취득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총 116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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