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지방의회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 강화를 위해 매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의정활동에 귀감이 되는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없이 상장만 전달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건축가 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행정 편의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불법하도급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감독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주민의 입장에서 서울시의 정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바로잡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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