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치매 환자와 노인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6년 중곡동 일대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의료기관, 복지·요양기관, 이·미용시설 및 상점들과 연계해 치매 지역자원 강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가족카드’를 가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치매안심업소를 이용할 때 5~20% 할인해 주거나 음료 등을 무료로 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치매 환자도 가족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5-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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