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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담회에서 윤성진 본부장은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을 지향하는 경기도 신청사는 열, 빛, 소리, 공기 환경개선으로 실내 쾌적성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인증자재(자원순환, 유해물질 저감, 저탄소 자재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건립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스마트벤치, 태양광파고라 등 태양광을 이용한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우수 및 중수 재활용으로 친환경 주요부분들을 법적기준 이상으로 계획하여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진일 도의원은 “국내 대형 에너지 건축물에 비해서 상당히 우수한 에너지 절감기술이 적용되어있는 만큼 경기도 신청사가 에너지 세이빙 기술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임을 자부할 수 있다”며 “신청사가 가성비가 뛰어난 건축물로서 예산 절감 및 에너지효율의 극대화를 통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물론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되, 지나친 태양광 설비는 자칫 건축물 본연의 용도와 심미적인 기능을 다소 해칠 수 있기에 다양한 디자인 및 방안을 통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코로나사태와 같은 감염병 사태예방을 위해서라도 건물 사용자의 건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