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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앞길 밝혀주는 동작… 안심마을사업 공모 2개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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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방범장치·골목길 조명 등 설치


동작구 상도동에 설치된 여성안심보행길. 어두운 골목길을 별도 조명이 환하게 비춰준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여성안심마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작구는 여성 1인가구 안심존과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마을 조성 등 2개 분야에 모두 선정돼 사업비 5100만원을 확보했다.

범죄취약주거지역 내 여성 안심 생활망을 강화하는 여성 1인가구 SS(safe single)존 조성에 360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지역인 상도3·4동은 높은 언덕과 골목길이 많고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이 모여 있어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는 도어락 외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문자가 전송되는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방범창 등 4종을 여성 1인 가구 140곳에 설치한다. 여성 1인 점포 25곳에는 안심벨을 설치한다. 위기상황 시 안심벨을 누르면 구청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경찰이 즉각 출동한다.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6-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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