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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안양예술공원서 한밤 예술작품 탐방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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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원 탐방로 1.3km 보안등 설치


등고선을 연장해 산의 높이를 확장한 APAP1회 작품인 ‘전망대’에 올라서면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시 석수동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이번 공원 내 조명 설치로 한껏 돋보이는 전망대 야경. 네덜란드 로테르담 건축도시설계 사무소 작품. 안양시 제공
무더운 여름 한밤에도 예술작품이 산재한 안양예술공원을 탐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대형 공공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안양예술공원 탐방로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탐방로 1.3km 구간에 경관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했다. 예술작품이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숲 속에 설치돼 이전에는 한밤 작품 관람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설치한 조명이 어둠을 훤히 비춰 한밤 탐방객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조명으로 한껏 돋보이는 7개 대형 예술작품의 새로운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설치한 조명이 야간 탐방로 어둠을 훤히 비추고 있다. 안양시 제공
이번 조명설치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주춤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관광객을 불러 모아 인근 상가를 활성화하려는 취지이기도 하다. 시는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공원에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안양예술공원에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75점이 전시돼 있다. 트리엔날레인 APAP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술, 조각, 건축, 영상 등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축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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