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나드리열차는 2009년부터 도와 코레일이 협력해 운행하는 관광테마열차다.
바다열차(동대구∼포항), 불빛열차(동대구∼청도), 산타열차(동대구∼분천)로 구성된다.
산타열차 종점역인 분천역에는 산타마을이 운영돼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강원 강릉과 산타마을을 잇는 동해산타열차는 8월 15일 운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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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나드리 열차. 경북도 제공 |
도와 코레일은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50% 감축해 열차표를 팔고 소독과 마스크착용을 통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나드리 열차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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