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한 마포구 환경상은 평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보전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구민, 단체 및 기업을 선발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의 상이다.
지난 10년간 구는 4개 부문에서 총 96명의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실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구민 및 단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올해 환경상의 주요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실천ㆍ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총 8명(분야별 2명)의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마포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구민 ▲3년 이상 계속하여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주된 직장) 근무자 또는 단체 ▲구정 환경 분야에 참여한 자 또는 단체 등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변에서 마포의 환경발전을 위해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