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의 놀이지원 교육을 12일부터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를 지닌 영유아의 놀이 발달 단계는 발달이 지체되거나 다른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발달과 놀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또 다양한 사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적절한 보육을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현장 사례에 대한 공유와 토론 형식으로 계획했다. 다음달까지 총 7회 진행된다. 은평구 전체 어린이집 241곳 중 장애아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곳은 현재 18곳이며 모두 28개 반이 운영 중이다.
2020-10-1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