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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예술의 방향과 향후 대책을 고민하고, 다음달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각 공공기관별 현안 청취 후 시설을 둘러 본 유광국 부위원장(더민주, 여주1)은 “이렇게 좋은 체험 공간들이 많은 줄 몰랐다. 이 공간을 도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기 위해선, 무엇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며 도를 넘어서 전국적인 홍보와 단위 시설이 아닌 인근 시설을 포함한 연계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팀업캠퍼스를 포함한 몇몇 공공기관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채신덕 부위원장(민주당·김포2)은 “공공기관의 이름부터, 팸플릿, 시설물의 이름까지 무분별한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의미를 헤아리기도 쉽지 않다. 한글은 여러 문자 중 과학성, 독창성, 합리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이라며 가급적 이해하기 쉬운 한글명을 사용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한편, 2016년 동두천시에서 개관해 올해부터 경기도 가족이 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체험시설 등 볼거리로 경기도민은 물론 서울시민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범운영 중으로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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