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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혁 도의원, 장애인 진료권 보장 및 경기북부 의료환경 개선 필요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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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3일 진행된 2020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장애인 진료권 보장과 경기북부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유광혁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이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소를 운영하는데 의정부병원은 인력 부족과 열악한 장비 등으로 인해 예약조차 힘들어 경기북부 장애인과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인력 수급난은 이해하지만 경기 북부 근무를 기피하는 문제와 장비 부족 등 열악한 환경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광혁 의원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 중 하나가 예방접종”이라며 “불법인줄 알면서도 앰뷸런스 안에서 예방접종을 맞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이러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광혁 의원은 장애인이 진료받을 권리에 이어 연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유 의원은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에 사는 연천군민은 보건소를 병원화하여 보건소와 진료를 병합한 경기도 유일의 ‘병원화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연천군 인구는 감소하고 주민들은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면서 병원화 보건소의 실효성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유광혁 의원은 “연천군 등 휴전선에 인접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은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와 재정 악화, 공중보건의 수급 불균형 및 전문의 확보 곤란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 의원은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님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연천군 보건의료원 외과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만큼 연천군 등 경기북부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경기북부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방안’ 용역에도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의정부의료원 이전이나 공공의료원 신축이 논의된다면 연천군보건의료원을 분원으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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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