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진행하는 용역에서는 강천역 후보지로 거론되는 강천면 이호리 일원 24만7천㎡에 주거·상업·기반시설 용지 등의 설치와 관련한 도시개발계획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본 도시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의 사업면적은 약 24만7000㎡로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 등을 설치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목표로 하고 금년 도시개발계획 모델을 제시하고 (가칭)강천역세권 도시개발구역지정을 위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강천역 신설과 개발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원주 전철 구간이 21.95㎞로 지나치게 긴 만큼 중간에 강천역을 신설해 친환경 도시모델 구축 및 여주로의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1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의뢰한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에 따른 강천역 신설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서는 B/C(비용 대비 편익)가 1.42로 나왔다. B/C가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