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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화재 피해 150만∼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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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차량이 전소되어 있다.
전날 오후 이곳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 없이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2021.4.11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게 생계안정지원금으로 150만∼300만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억2400만원을 편성했으며 경기도에서도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총 9억2400만원을 지원한다.

화재 피해 주민 중 상가 169곳에는 점포당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집 내부가 복구돼도 당장 입주가 어려운 30가구에는 가구당 300만원을, 분진 제거 후 입주할 수 있는 331가구에는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화재 등 사회재난은 원인 제공자에게 수습과 복구의 1차 책임이 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합동 감식 등 원인 규명이 늦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만큼 생계안정비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생계안정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남양주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지급된다.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는 지난 4월 10일 발생한 사건으로 상가 169개소가 전소, 부분 파괴, 그을음 등으로 41%가 소실돼 전체 휴업 상태다.

주택 361세대는 시설 내부 복구를 해도 조속히 재입주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입었거나, 분진제거 및 보수 등을 통해 입주가 가능할 정도로 주민 대부분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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