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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정부 포상식을 열고 모범 국가유공자와 대외유공 인사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모범 국가유공자 21명,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높이고자 노력한 대외유공 인사 11명 등 총 32명이 포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모범 국가유공자 17명, 대외유공 인사 6명 등 총 23명이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유희태(68)씨는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가문의 후손으로, 2009년 발족한 일문구의사 선양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씨는 2000년부터 민들레홀씨 장학금을 마련해 지금까지 428명의 학생에게 전달했고 2009년부터 민들레포럼을 설립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최고령 수상자가 된 박기병(89)씨는 6·25전쟁 당시 유격대원으로 양구 전투 등에서 공적을 세워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이후 1958년 기자로 언론에 입문했으며 2010년 6·25 참전언론인회를 창립해 6·25 전쟁사 발굴 및 기록보존사업을 진행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21-06-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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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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