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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청소년 진로 설계 ‘랜선 멘토링’
입학전형별 상담방 입장하면 쌍방 소통


서울 도봉구민청을 소재로 한 2021 대입진로 설계 멘토링 메타버스 공간 이미지.
도봉구 제공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메타버스 멘토링 기대하세요.”

서울 도봉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1년 도봉 메타버스 진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월 20일 사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2021년 대입진로 설계 멘토링은 도봉구민청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랜선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단순 가상공간이라는 뜻을 넘어서 현실과 가상이 연결돼 있고, 두 공간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보다 더 진화한 개념이다.

도봉 메타버스는 멘토·멘티가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랜선으로 만난다. 멘티가 멘토의 대학 입학 전형별 상담 방에 입장하면 쌍방향 소통 방식이 가능하다. 멘토는 준상담사로의 경험이 있는 한국대학생멘토연합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멘티의 대학 진학에 필요한 진로 상담과 학교, 학과 소개 등 학업적 상담과 청소년기 고민 등 정서적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멘티는 도봉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대부분의 소통이 비대면 공간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메타버스 공간이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의 출생자)를 위해 메타버스 멘토링을 준비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8-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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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