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맘 택시·생활안전보험 등 주민 사업
3분 대담 형식 콘텐츠로 친근하게 전달
광진구는 김 구청장이 구민 체감형 사업을 구의 공식 유튜브 ‘정책이야기’를 통해 직접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책이야기’ 코너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체감형 사업에 대해 묻고 답하는 대담형식 콘텐츠로,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고자 3분 내외로 제작됐다. 영상은 광진구 인터넷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며 월 2회 광진구 공식 유튜브와 광진구 홈페이지 내 인터넷방송국에 업로드된다.
김 구청장은 지난 6월부터 구민생활안전보험과 광진맘택시, 080간편콜 통신비 지원,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교통비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주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설명했다. 앞으로도 자전거 단체보험 등 올해 158개 신규 사업 중 50개 구민체감형 사업에 대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과 대면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이지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유튜브로 지역 주민을 찾아가게 됐다”면서 “앞으로 유튜브뿐 아니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첨단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남뿐 아니라 온라인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8-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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