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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 29일 일자산 근린공원에서 개최된 한진섭조각정원 개장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개장식에는 한진섭 조각가를 비롯하여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이제훈 강동문화재단 대표와 강동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내에 위치한 조각정원은 돌을 통해 동물과 가족을 소재로 정다움과 여유를 표현하는 한 조각가의 작품 11점을 배치하고, 시민이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각정원 조성은 지난해 11월 강동구와 한 조각가가 일자산 근린공원 내 허브천문공원에 조각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10년간 작품을 무상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황 의원은 “일상과 마을 곳곳에 문화가 흐르는 도시가 되어야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자산이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넘어 사람의 온기를 전하는 한진섭 조각가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멋진 공간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