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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인수위 꾸리는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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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기선 전 국회의원
기획행정·경제건설 등 4개 분과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선출된 김진태 당선인이 도정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당선인은 7일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이끌 위원장으로 김기선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원주 지역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고, 도 정무부지사로도 일했다. 지난 선거에서는 김진태 당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당선인은 “준비위 이름에는 ‘새로운 강원도의 시작’이라는 뜻이 담겼다”며 “정치적 경륜과 풍부한 행정 경험, 선거에서의 기여도 등을 감안했을 때 김 위원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획행정, 경제건설, 문화관광, 복지농림수산 등 4개 분과로 나뉘는 준비위는 위원 20명과 도청에서 파견되는 실무자 20여명, 국민의힘 당직자 등으로 이뤄진다. 준비위는 김 당선인이 취임하는 다음달 1일까지 공약을 바탕으로 ‘김진태 도정’의 정책 비전을 수립한다. 특히 내년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린다. 준비위 사무실은 도청2청사 6층에 당선인 집무실, 비서실 등과 함께 꾸려진다.

준비위는 다음 주중 임명장 수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13일부터는 실·국 업무보고, 20일부터는 정책 비전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책 비전은 27일 이후 공식 발표된다. 김 위원장은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들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정착·완성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겠다”며 “최문순 도정에서 계승해 발전시킬 부분은 계승하고, 또 재검토할 것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2022-06-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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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